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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정태우vs사위 이승효, 가을 나들이에 '기 싸움' (살림남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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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정태우가 이승효를 챙기는 어머니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정태우와 이승효가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태우 어머니는 옷을 고르며 들뜬 기색을 드러냈고, 정태우는 "엄마 기분 무지하게 좋은 것 같다"라며 물었다. 정태우 어머니는 "승효가 바람 쐬준다고 가자고 하니까 좋지. 안 좋냐. 시간만 있을 때는 '어머니 같이 가요'라고 하더라. 저번에도 약속 없으면 대하 먹으러 가자 그래서 대하 먹으러 갔다 왔다"라며 자랑했다. 정태우는 "같이 살면 그렇게 해야지"라며 못박았다.



정태우 동생과 이승효가 도착했고, 정태우는 "한 시간 동안 패션쇼했다"라며 귀띔했다. 정태우 동생은 "그래서 고른 게 슈퍼마리오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승효는 "잘 어울린다. 귀엽다"라며 칭찬했다. 정태우 어머니는 "한 10년 젊어 보이냐"라며 질문했고, 정태우는 "배에 힘만 주고 있으면"이라며 밝혔다.

이승효는 "어머니 진짜 젊어보이시는 거다. 이런 게 잘 어울리신다. 되게 예쁘게 잘 꾸미셨는데. 빨리 사진 찍으러 가야 되는데"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정태우는 "먼저 가라. 인희 오면 인희 보고 갈게. 빨리 가고 싶어 하길래"라며 툴툴거렸다.

마침 장인희가 비행을 마치고 돌아왔고, 정태우는 장인희와 인사를 나눈 후 집을 떠났다. 정태우는 차를 운전했고, 정태우 어머니와 이승효는 뒷자석에 나란히 앉았다. 이승효는"어머니 배고프실까 봐 계란도 삶아 왔다. 까드리겠다. 물이랑 사이다랑 식혜 있다"라며 말했고, 정태우 어머니는 "내가 좋아하는 식혜도 가져오고"라며 기뻐했다. 이승효는 "저도 식혜 좋아한다"라며 맞장구쳤다.


정태우는 삶은 달걀과 식혜를 달라고 부탁했고, 이승효는 "일단 운전에 집중해라"라며 당부했다. 이승효는 "너무 많이 드시진 마라. 도시락 싸와서 이따 먹을 거다"라며 덧붙였고, 정태우 어머니는 "어떻게 나랑 비슷하냐. 코드가 맞다"라며 감탄했다. 정태우는 "코드 잘 맞아서 좋겠네"라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승효는 "태우가 운전이 험하다. 어머니 계시는데 왜 그렇게 하냐"라며 지적했고, 정태우 어머니는 "승효는 부드럽게 잘하더라"라며 공감했다. 결국 정태우는 "운전 부드럽게 하는 승효 형이 하지 그랬냐"라며 발끈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승효는 정태우 어머니가 부탁하기 전 사진을 찍어줬고, 정태우 어머니는 "찍어 달라는 소리 못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척척이냐"라며 감격했다.


이후 정태우와 이승효는 승마 대결을 하며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정태우 어머니 역시 말에 탔고, "사위 덕에 말도 타고 호강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태우는 "내가 예약했다니까"라며 쏘아붙였다.

이승효는 찜질방을 예약해뒀고, 가족들은 찜질방으로 이동했다. 정태우 어머니는 시종일관 이승효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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