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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기소…오씨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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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영수.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 오영수. 경향신문 자료사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배우 오영수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송정은 부장검사)는 지난 24일 강제추행 혐의로 오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오씨는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말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A씨의 이의신청에 따라 검찰이 재수사를 진행했다. 오씨는 A씨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A씨에 대한 오씨의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고, 관련 증거가 확보돼 오씨를 재판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사안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오씨는 <오징어게임>에 ‘오일남’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 1월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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