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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여전…전북환경단체 “확실한 규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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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운동연합이 공개한 매장내 일회용품 모니터링 결과

전북환경운동연합이 공개한 매장내 일회용품 모니터링 결과


매장 내 일회용 잔 사용금지 규정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5일 전북환경운동연합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공개한 ‘매장 내 컵 사용 현황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실내에서 음료를 마실 때 일회용컵을 주는 전북지역 매장이 전체 27.4%(30곳)에 달했다.

플라스틱 빨대를 주는 경우는 55.9%로 절반이 넘었다.

단체 관계자는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56개의 일회용 컵을 쓰고 있다”며 “매장 내 일회용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에 대한 규제가 사실상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이상 자율적 참여로는 답이 없는 상황에서 일회용품 금지를 계도기간 없이 원안대로 시행해야 한다”며 “전북도에서도 확실한 규제 실행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4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21일까지 3주간 도내 102개 매장을 대상으로 했다.

전주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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