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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민C복합물 동물실험서 실험군 100% 생존”

헤럴드경제 조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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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모스, 코로나19 치료제 전임상 효능 발표
‘압타민C 복합물’이 코로나19 예방·치료제의 가능성에 한 발 다가섰다.

바이오벤처 넥스모스(대표 심정욱)는 자사가 개발한 DNA압타머 기반 압타민C 복합물을 활용한 동물실험(전임상)에서 실험군이 100% 생존했다고 24일 밝혔다.

넥스모스는 엔테라퓨틱스와 함께 이 물질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엔테라의 대표는 서울의대 면역학연구실 강재승 교수다.

전임상은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실험군을 3군으로 나눠 실시됐다. 델타변이주 감염군·델타변이주 감염 후 치료제투여군·3일간 치료제투여 후 델타변이주 감염군 등이다.

실험 결과, 델타변이에 감염된 실험군은 6일째 모두 폐사했다. 감염 후 치료제투여군과 감염 전 미리 치료제를 투여한 군은 모두 생존했다. 이는 압타민C 복합물이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효능을 기대해볼 수 있는 결과라고 넥스모스 측은 주장했다.

전임상을 주도한 강재승 교수는 “감염 전 치료제를 투여한 마우스가 모두 생존했다는 것은 치료제뿐 아니라 예방약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준다. 향후 치명력이 강한 새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에 대해서도 대응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독성 폐질환으로 진행을 억제한다는 점에서 코로나19 뿐 아니라 계절독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손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급만성 호흡기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가능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넥스모스 심정욱 대표는 “개발 중인 치료제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물질”이라며 “기존 전임상 결과와 이번 추가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조속히 본 임상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넥스모스는 지난 9월 오미크론 변이를 이용해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KMPC)과 실시한 전임상에서 항바이러스 면역력의 확연한 증가와 중증성 폐질환으로의 진행를 억제하는 효과를 이미 확인했다.


도현정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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