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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무림페이퍼·한창제지, 일회용품 금지 수혜 부각

이데일리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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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금지 정책에 무림페이퍼(009200)와 한창제지(009460) 등 제지 관련주가 강세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무림페이퍼는 전 거래일 대비 12.06%(325원) 오른 3020원에 거래 중이며 한창제지는 8.47%(125원) 상승한 1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골판지 제조 테마주인 대영포장(014160) 역시 145원(9.15%) 오른 173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중 일회용품 사용 제한 대상 확대 규정이 이날부터 시행된다. 편의점 등 중소형 매장에서 유상으로 제공하던 비닐봉투는 앞으로 판매가 금지된다. 종이컵·플라스틱 빨대 등도 식당이나 카페에서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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