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경찰, 오늘부터 ‘스토킹 긴급응급조치 판단조사표’ 전국 시행

헤럴드경제 강승연
원문보기
현장경찰관 판단기준 개선안 도출

긴급조치 결정시 ‘위험성 점수’ 반영
경찰청 [헤럴드경제DB]

경찰청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경찰이 스토킹 재발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접근금지 등 긴급응급조치를 취할 때 기준으로 삼는 판단조사표 개선안을 마련해 전국에서 시행한다.

경찰청은 21일 스토킹 긴급응급조치 판단조사표 개선안을 전국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토킹 긴급응급조치 판단조사표는 경찰이 신고 현장에서 스토킹 등 범죄 재발 우려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만든 기준자료다.

경찰은 그간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와 협업해 판단조사표 개선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7~8월엔 전국 77개 경찰서에서 1차 개선안을 시범 운영해왔다.

전문가 감수를 통해 마련된 최종 개선안은 스토킹처벌법상 스토킹 행위 유형을 구체화했다. 단순 나열 형식에서 벗어나 구체적 예시를 추가하고, 스토킹 피해 시점·기간 등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내용들을 더했다.

아울러 ‘위험성 점수제’를 도입해 4점 이상이면 긴급응급조치가 필요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게 했다. 또 긴급응급조치에 대한 피해자 의사를 확인 후 기재하도록 해 현장 활용도를 제고했다.

그밖에도 실효성 없는 일부 문항을 삭제하고 가해자 술·약물 복용 여부 등 예측할 수 있는 항목을 추가해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경찰은 지난 14일 최종 개선안을 업무용 폴리폰과 학대예방경찰관(APO) 시스템에 반영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조치했다. 향후 현장 교육 등을 통해 현장에서 긴급응급조치 실시 여부 결정 시 새 판단조사표를 필수로 활용하도록 전파할 계획이다.

spa@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추락
    손흥민 토트넘 추락
  2. 2프로배구 올스타전 불참
    프로배구 올스타전 불참
  3. 3쿠팡 차별 논란
    쿠팡 차별 논란
  4. 4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5. 5전종서 환승연애 출연
    전종서 환승연애 출연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