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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투표로 트럼프 계정 복구…트럼프 "트루스 소셜 쓰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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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투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복구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복귀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20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500만명이 참여한 트럼프 트위터 계정 복구 표결에서 51.8%가 찬성표를, 48.2%가 반대표를 던졌다.

이로써 지난 2020년 미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한 1.6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로 작년 1월 8일 영구정지 됐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복구됐다.

CNBC는 계정 정지 당시 8800만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었던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에 새롭게 팔로워가 늘기 시작해 19일 기준 10만명 정도의 팔로워가 생겼다고 전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주말 공화당 유대 연합 연례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트위터 계정 복구와 관련한 질문에 "돌아갈 이유가 없다"면서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서 퇴출당한 뒤 직접 만든 SNS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활용 중인 트루스 소셜 팔로워는 457만명 정도다.

15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중인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11.16 kwonjiun@newspim.com

15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중인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11.16 kwonjiun@newspim.com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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