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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TV'로 진화하는 U+tv

파이낸셜뉴스 김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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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콘텐츠 탐색에 시청까지
새로운 이용자 경험 제공에 초점


LG유플러스 박준동 컨슈머서비스그룹장(상무)이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자사 IPTV 서비스인 'U+tv' 개편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박준동 컨슈머서비스그룹장(상무)이 지난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자사 IPTV 서비스인 'U+tv' 개편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놀이 플랫폼' 전략 일환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다각화에 나섰다.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를 개편, 이른바 'OTT TV'로 탈바꿈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OTT, 실시간 방송, 주문형비디오(VOD)까지 U+tv에서 찾아 볼 수 있도록 시청 환경을 혁신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박준동 컨슈머서비스그룹장(상무)은 "새로워진 U+tv는 원하는 콘텐츠를 한곳에서 찾고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시청경험을 제공한다"며 "OTT가 일상 속으로 자리매김 한 만큼 이제는 실시간 방송, VOD, OTT 경계를 허무는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OTT TV로 개편된 U+tv는 △편리한 시청경험 △나에게 맞는 콘텐츠 추천 △합리적 요금이 특징이다. U+tv는 실시간 방송을 보는 동시에 화면하단 '런처'를 통해 OTT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 또 원하는 콘텐츠를 검색하면 실시간 채널, VOD, OTT 중 시청 가능한 플랫폼을 알려주고, 실시간 채널의 경우 시청예약도 가능하다.

프로필을 세분화 해 가족들도 개개인의 시청 패턴을 유지하고 나에게 꼭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 준다.

U+tv는 기존 초고화질(UHD)2 이상 IPTV 이용자라면 별도 셋톱박스 교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OTT 콘텐츠뿐 아니라 미국 CBS 드라마, LG아트센터와 공동 제작하는 공연예술 콘텐츠도 독점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IPTV에서도 '티빙' 및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으며, OTT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IPTV 요금제를 지속 늘려 나갈 방침이다.

박 상무는 "U+tv는 OTT와의 상생 및 협력을 통해 시청 전반에 이르는 여정에서 고객의 미디어 시청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U+tv를 통해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콘텐츠 소비 패턴을 분석해 얻은 데이터로 신사업 기획에 다시 반영하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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