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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수험생 코로나 확진 · 증상 있으면 이렇게

SBS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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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 속에서 치러지는 세 번째 수능인데, 요즘 다시 코로나가 번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만약 수험생이 증상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다은 기자가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담임 선생님이 이름을 부르자 수험생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수험표를 받아갑니다.

선생님은 수험생들을 한 명씩 안아주며 격려했습니다.


[박성진/수험생 : 해놓은 게 많아서 자신 있습니다. 일찍 자고 이제 자기 전에 해왔던 거 정리 한번 하고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유행 속 치러지는 만큼 우려도 있습니다.

[조건민/수험생 : 아무래도 코로나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시험을 보다 보니까 또 마스크 쓰는 것도 있고 그런 것 때문에 시험에 영향이 있을까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수능 응시자 50만 8천30명 가운데 격리 대상은 2천317명.

확진 수험생들은 전국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 110개 학교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의심증상이 있으면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양성이면 관할 교육청에 연락해 별도 시험장을 배정받습니다.


오늘(16일) 밤부터 내일 아침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배정된 일반 시험장에 도착해 유증상자를 위한 분리 시험실에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수험생들은 내일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입실 전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을 해야 하니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게 좋습니다.

시험장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 유증상 수험생은 KF-80 이상, 확진 수험생은 KF-94 마스크가 필요합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되는데, 혹시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올해도 시험장 앞 응원은 금지됩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이상민, VJ : 오세관)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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