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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이태원 국조 더 미룰 수 없어…금주 중 명단 제출 요청"

뉴스1 한재준 기자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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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의장, 조속히 국정조사 위원회 구성해야"

"국힘, 국정조사 나 몰라라 하면서 박희영 지키기 한창"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1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1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강수련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국정조사법에 따라 원내대표들 간 협의 절차를 마친 만큼 금주 중으로 시한을 정해 교섭단체 대표들에게 국정조사 위원회 명단 제출을 공식 요청해달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주 본회의에서 계획서를 채택해야 하므로 국회의장은 조속히 국정조사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국정조사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것과 관련 "완장 찬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이 국정조사 반대의 깃발을 꽂자마자 당 지도부와 중진에 이어 초선까지 한 마음으로 국정조사 반대를 외치고 있다"며 "국민이 본 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집권 여당은 이제 국민이 요구하는 국정조사도 간단히 무시해버릴 태세"라고 비판했다.

이어 "진실과 책임을 묻는 국정조사는 나 몰라라 하면서 박희영 용산구청장 지키기에는 한창"이라며 "참사 예방과 대응, 1차적 책임은 물론 계속된 거짓말까지 용납할 수 없는 구청장을 파렴치하게 지키려는 국민의힘의 계획은 유가족의 가슴에 또다시 대못을 박은 셈"이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정조사는 더는 미룰 수 없다. 민주당은 국정조사 위원 명단을 미리 준비해 의장의 요청이 접수되는대로 즉시 제출하겠다"며 "국민의힘도 국민의 뜻을 거역하지 말고 이제라도 진실을 규명하는 국정조사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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