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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만 7명→총 17명 월드컵 차출'...뮌헨은 국가대표 최다 배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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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은 클럽 중 가장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한국시간) "뮌헨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가장 많은 국가대표를 차출한 팀이다"고 조명했다. FIFA가 말한대로 뮌헨은 무려 17명을 월드컵에 내보낸다. 월드컵에 나가는 선수들로 선발과 교체 명단까지 짤 수 있을 정도로 선수가 많다.

독일 대표팀은 7명이다.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를 시작으로 레온 고레츠카, 세르주 그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조슈아 키미히, 르로이 사네가 한지 플릭 감독 선택을 받았다. 독일을 대표하는 팀인 만큼 뽑힌 이들이 모두 핵심이다. 베테랑 뮐러의 활약이 기대가 되고 월드클래스 재능으로 성장한 무시알라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프랑스 대표팀 선수가 유독 많았다. 킹슬리 코망, 다욧 우파메카노, 벤자민 파바르, 뤼카 에르난데스가 월드컵에 간다. 코망은 부상으로 인해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기에 이번 차출을 소중하게 느낄 것이다. 우파메카노, 에르난데스는 부상을 당한 프레스넬 킴펨베 빈 자리를 번갈아 채울 것으로 보인다. 파바르는 말할 필요가 없는 프랑스 핵심 중 핵심이다.

사디오 마네은 세네갈 대표팀에 뽑혔다. 마네는 세네갈 대체 불가 자원인데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뮌헨에서 기대 이상 활약을 하고 있는 추포-모팅이 카메룬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뮌헨 수비 주축인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가 버질 반 다이크와 호흡한다.

알폰소 데이비스는 36년 만에 월드컵에 나서는 캐나다 대표팀 에이스다. 캐나다를 북중미 예선 1위로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뮌헨에선 레프트백이지만 캐나다에선 수비 부담을 던 윙어 역할을 맡는다. 부상 이슈가 없다면 캐나다 돌풍을 이끌 선수다. 크로아티아 신성 요시프 스타스니치, 모로코 대표팀 은퇴를 번복한 누사르 마즈라위도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뮌헨 집안 싸움에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더 리흐트와 마네가 A조에서 붙고 스타스니치와 데이비스가 F조에서 대결한다. 조별리그에서 대결하지 않아도 토너먼트에 올라가면 붙을 수도 있기에 뮌헨 선수끼리 만나는 건 이슈를 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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