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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환율 1426.66원 찍었던 10월 수입물가지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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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유가 상승에 두달 연속 올라
11월 소비자물가 5%대 수준 예고
원·달러 환율 및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원화 환산 기준) 수준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15일 오전 서울시내 한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뉴시스

15일 오전 서울시내 한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100)는 156.89로, 9월(154.51) 대비 1.5% 올랐다.

전월 대비 수입물가지수는 7월(-2.6%), 8월(-0.9%)과 달리 9월(3.4%) 석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뒤 10월에도 올랐다. 10월 수입물가지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9.8% 올라 20개월 연속 상승했다.

통상 수입 물가는 수개월의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5%대의 높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품목별로는 9월과 비교해 원재료 중 광산품(2.6%)이, 중간재 중 석탄 및 석유제품(4.9%)과 전기장비(2.1%)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원재료 중 농림수산품은 0.2% 하락했고, 중간재 중 화학제품(-0.4%)과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4%)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전월 대비 1.8%, 0.5% 각각 상승했다.

지난달 원·달러 평균환율은 1426.66원으로 전월 대비 2.5% 올랐다. 9월 평균 환율(1391.59원)보다 35원 넘게 오른 수준이었다. 9월 평균 배럴당 90.95달러에 거래되던 두바이유가는 10월 들어선 평균 91.16달러에 거래됐다.


환율효과를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입 물가는 전월보다 0.6% 하락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5% 상승했다.

10월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32.90으로, 9월(131.24)보다 1.3% 올랐다. 9월(2.8%)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3.7% 올라 21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환율 상승으로 전월 대비 석탄 및 석유제품(6.6%), 운송장비(2.4%), 화학제품(1.8%) 등이 오르며 수출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환율 효과를 제거한 계약통화 기준 수출 물가는 전월 대비 1.0%,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 각각 하락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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