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외교부 "강제징용 피해자·각계각층 의견수렴 계속 진행 중"

연합뉴스 김효정
원문보기
악수하는 한일 정상(프놈펜=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22.11.13 seephoto@yna.co.kr

악수하는 한일 정상
(프놈펜=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22.11.13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오수진 기자 = 정부는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피해자 측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나가는 절차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징용 문제와 관련해 여전히 국내 의견을 모으는 단계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정부가 개최를 예고했던 공개 토론회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에 대해 계속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외교당국 간에 긴밀히 소통해나간다는 데 공감대를 이룬 만큼, 조속한 현안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나가는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고위급, 실무급에서까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피해자뿐 아니라 최대한 많은 분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고자 일본과 긴장감을 가지고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프놈펜 정상회담에서 강제징용 등 양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지만, 양국의 입장이 구체적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는 신호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kimhyo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