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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우기 “중국 상위 5%, 전교 7등 맞다”(‘라디오쇼’)

스타투데이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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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우기. 사진| 스타투데이 DB

(여자)아이들 우기. 사진| 스타투데이 DB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학창 시절 우등생이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지난달 17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러브’를 발매한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 우기가 출연했다.

이날 우기는 DJ 박명수가 “중국 상위 5%만 진학하는 학교에서 전교 7등을 했냐”고 질문하자 “맞다. 내가 공부를 진짜 잘했다”고 답했다.

우기는 “반에서 1등한 적도 있다”라며 “한국 가서 가수 한다고 할 때 엄마가 엄청 뭐라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여태까지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인생에서 제일 큰 결정을 할 때 한 번만 믿어달라고 말했다”라며 “그랬더니 이번엔 너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우기는 또 “나는 학교에서도 끼가 많았다”라며 “동아리 회장이었고, 케이팝을 너무 좋아해서 학교에서 콘서트도 열었다”고 말했다.


또 “슈퍼주니어 선배님의 찐팬이었다”라며 “북경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봐서 합격했다”고도 덧붙였다.

(여자)아이들의 ‘누드(Nxde)’는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 ‘하바네라’의 멜로디를 차용한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으로, 꾸며지지 않은 개인의 본모습을 누드라는 단어에 빗대어 표현했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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