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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룡동서 마한시대 고분군·옹관묘 등 유물 발견

연합뉴스 홍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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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룡동 고분군 발굴 현장[군산시 제공]

군산 미룡동 고분군 발굴 현장
[군산시 제공]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해양 문화를 간직한 미룡동 일대에서 마한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고분군과 옹관묘 등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산대 안에 있는 '미룡동 고분군'은 군산 서쪽을 남북 방향으로 관통하는 월명산 산줄기에 해당하며 해발 40∼45m의 능선을 따라 10여 기의 고분이 조성돼 있다.

이번 조사는 시와 전북도가 한(韓)문화 성립의 한 축을 담당한 마한 역사를 복원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발굴조사는 군산대 가야문화재연구소가 담당했다.

'미룡동 고분군' 발굴조사에서는 마한 고분 1기와 옹관묘 1기 등이 나왔으며 매장 주체부(토광묘)에서 원저단경호(마한 토기의 일종), 옹관묘에서 철겸(쇠 낫의 일종) 등이 발굴됐다.

또 주변 시굴 조사를 통해 평탄한 곳을 중심으로 주거지 추정지 등 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다양한 유구(遺構)를 확인했으며, 옹관묘를 덮은 갈색 사질토에서 초기 철기시대 유물이 출토됐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미룡동 고분은 올해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북 마한 문화권에 선정됐다"면서 "이곳에서 마한유적과 초기 철기시대 유물이 나온 만큼 내년에도 시굴 비용 등을 확보해 고대 역사 찾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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