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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해·양산 등 민주당 시의원 "부울경 특별연합 추진하라"

연합뉴스 황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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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특별연합 정상 추진하라"(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창원·김해·양산·거제지역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30여명이 1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특별연합 정상 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11.14 bong@yna.co.kr

"부울경 특별연합 정상 추진하라"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창원·김해·양산·거제지역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30여명이 1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특별연합 정상 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11.14 bong@yna.co.kr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창원·김해·양산·거제지역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30여명이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특별연합' 정상 추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14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특별연합은 청년인구 유출, 초고령화 문제, 일자리 경쟁력 약화, 교육·교통 인프라 부족 등 수도권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비수도권이 겪는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민 다수가 지지한 정책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시절 박완수 경남지사도 부울경 특별연합 설치 근거를 마련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부울경 특별연합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찬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 지사는 당선 두 달 만에 갑자기 부울경 특별연합 탈퇴를 선언하고 졸속으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발표했다"며 "경남도민과 도의회에 명확한 근거를 설명하지 않고 탈퇴를 선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울경 3개 단체장이 대안으로 내놓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과 부산과의 행정통합도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부산, 경남도민들이 동의해야 하고, 뒷받침하는 법적 근거, 공동 사무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부울경 특별연합은 행정통합을 최종 목표로 필요한 숙의와 과정을 만들어왔다"며 "과거 행정 주도의 일방적 통합사례를 극복하고, 도민에게 도움되는 통합과정을 진행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의원들은 부울경 3개 시·도의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 행정예고 즉각 철회와 부울경 특별연합 정상 추진을 촉구하며,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 폐지를 반대하는 도민의견서를 경남도에 제출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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