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이태원 참사] 공무원노조 "이상민 장관, 책임 전가 말고 사퇴하라"

연합뉴스 김윤구
원문보기
"책임지고 사퇴한 뒤 조사 대상 돼야"…소방·경찰 인력 확충도 요구
이상민 장관(서울=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승두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11.10 kimsdoo@yna.co.kr

이상민 장관
(서울=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승두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11.10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11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전공노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장관이 참사의 책임을 회피하고 오히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하위직 공무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면서 "참사의 책임을 통감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전공노는 정부조직법과 재난안전법에 행안부 장관이 재난안전 업무를 총괄하게 돼 있는 것을 근거로 이 장관에 대해 "이번 참사를 직접 책임져야 할 당사자"라고 지적했다.

이어 행안부 장관이 참사 발생 한참 후에야 대통령보다 늦게 보고받았으며 1조원 넘는 돈이 투입된 재난안전통신망마저 먹통이었다고 했다.

전공노는 "경찰이 컨트롤타워인 대통령실과 재난안전 주무 부처인 행안부 등 윗선은 제쳐두고 휘하의 경찰, 소방, 지자체만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를 입건한 것은 하위 공무원에게만 책임을 전가해 희생양으로 삼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전공노는 "행안부 장관이 책임지고 사퇴한 뒤 조사 대상이 돼야 한다"면서 "장관직을 유지한 채로 수사와 진상조사가 이뤄진다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라고 우려했다.


전호일 전공노 위원장은 "가장 좋은 확실한 재발 방지대책은 책임자를 엄격하게 처벌하는 것"이라면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즉시 사퇴하고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소방·경찰 인력 등 안전 재난 담당 공무원을 더 확충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y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문화 교류
    한일 문화 교류
  2. 2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3. 3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5. 5한동훈 제명 재고
    한동훈 제명 재고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