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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고성능 컴퓨팅과 AI를 위한 GPU·CPU 공개

AI타임스 박찬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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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위원]

인텔이 고성능 컴퓨팅(HPC)과 인공지능(AI)을 위한 새로운 '데이터 센터 GPU' 맥스 시리즈와 '제온 CPU' 맥스 시리즈를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제품은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에서 곧 배치될 '오로라' 슈퍼컴퓨터에 장착할 예정이다.

제온 CPU 맥스는 고대역폭 메모리가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x86 기반 프로세서로, 코드 변경 없이 많은 HPC 워크로드를 가속화한다. 4개의 타일로 구성됐으며 인텔의 임베디드 EMIB(멀티 다이 상호 연결 브리지) 기술을 사용해 연결된 최대 56개의 성능 코어를 제공한다. 제온 CPU 맥스에는 64GB의 고대역폭 인패키지 메모리와 PCI 익스프레스 5.0 및 CXL1.1 I/O가 포함되어 있다.

제온 CPU 맥스는 코어당 1GB 이상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용량을 제공, 대부분의 HPC 워크로드에 적합하다. 실제 HPC 워크로드에서 경쟁 제품에 비해 최대 4.8배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인텔은 주장했다.


데이터 센터 GPU 맥스는 최대 128GB의 고대역폭 메모리가 있는 47타일 패키지에 1000억개 이상의 트랜지스터를 포함하는 인텔의 고밀도 프로세서다. 408MB의 L2 캐시와 64MB의 L1 캐시를 갖추고 있어 처리량과 성능을 높인다.

원API(oneAPI) 개방형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은 두 개의 새로운 프로세서 모두에 대해 단일 프로그래밍 환경을 제공한다. 인텔의 2023 원API 및 AI 도구는 인텔 맥스 시리즈 제품의 기능을 활성화한다.


제프 맥베이 인텔 슈퍼컴퓨팅그룹 부사장은 "HPC 워크로드가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대역폭과 컴퓨팅 성능을 최대화함과 동시에 생산성 극대화로 궁극적으로는 성능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인텔 맥스 시리즈 제품군은 원API와 함께 고대역폭 메모리를 제공해 CPU와 GPU 간에 코드를 쉽게 공유하고 갖가지 문제를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2023년초 아르곤 국립연구소를 비롯해 일본 교토대 및 슈퍼컴퓨팅 기업에 납품을 시작할 계획으로 제온 CPU 및 데이터 센터 GPU 맥스 시리즈 생산에 들어갔다.

박찬 위원 cpark@aitimes.com

<저작권자 Copyright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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