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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이틀 연속 6만명대...7차 재유행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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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336명, 6일 연속 300명대
8일 서울 성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8일 서울 성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만명 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만2,47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598만1,65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집계치(6만2,273명)와 비교하면 199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2일(5만4,766명)과 비교하면 7,706명이 증가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36명으로 전날보다 24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한동안 200명대 중반으로 유지되다 최근 6일 연속 300명대가 이어졌다.

사망자는 59명으로 전날보다 29명 증가했다. 일주일 새 가장 많은 사망자다. 누적 사망자는 29,479명이고, 치명률은 0.11%가 유지됐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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