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본희의장 |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의회가 8일 의회 사무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첫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오는 18일까지 대전시·시교육청과 산하기관 등 62개 기관·부서의 지난 1년간 업무 전반을 살펴보고, 잘못된 것은 시정을 요구하거나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의원들은 피감기관 사업들이 공정성을 확보했는지, 예산 낭비 사례가 있었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펴볼 방침이다.
시의회는 효과적인 감사를 진행하기 위해 의원들을 대상으로 감사·예산안 심사기법 등 직무교육을 진행했으며, 의원들은 그동안 피감 부서가 제출한 자료를 꼼꼼하게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되면서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전시민네트워크'는 감사 실효성, 의원들의 전문성 등을 살펴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상래 의장은 "지방의회의 본질적 역할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이기 때문에 중요한 정책 결정, 잘못들이 숨겨지지 않도록 동료의원들과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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