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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월 코로나 유행…예방에 백신접종만한 것 없어"

뉴시스 김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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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기석 "60세 이상 65% 면역력 없어"
"응급실에서는 선진료-후검사가 원칙"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7차 유행 대비를 위한 지자체 역할의 중요성과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1.07.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7차 유행 대비를 위한 지자체 역할의 중요성과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1.07.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다음 달 코로나 재유행을 예고하면서 지자체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위원장은 7일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재작년, 작년에도 12월마다 코로나 유행을 겪어왔다. 새로운 변이가 없더라도 어느 정도의 유행은 불가피하다"며 "7차 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유행 규모를 줄이기 위해 예방접종만한 것이 없다. 그러나 현재 감염과 접종으로 면역을 갖춘 사람은 1700만명,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35% 수준이다. 나머지 65%는 동절기 백신을 맞지 않으면 면역에서 상당히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정 위원장은 동절기 예방접종률이 가장 높은 광역시·도는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라고 꼽았다. 전북 전주시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통반장이 1대 1로 안내전화를 하고, 주민센터 담당자가 소관지역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점을 소개했다.

또 먹는 치료제 처방에도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0월 4주차 60세 이상 확진자의 먹는 치료제 처방률은 31.7%로 여전히 저조한 실정이다. 먹는 치료제를 제때 처방하면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40% 이상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라남도와 대전광역시 등에서는 담당 과장이 지역의사회와 핫라인을 구축해 수시로 치료제 처방률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처방을 요청해 평균보다 높은 처방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타 지자체에서도 처방률을 높이기 위해서 적극 소통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응급실에서는 선진료-후검사를 해달라. 코로나 환자 진료 시 공간을 분리하는 원칙은 현재 해제됐다. 응급상황에서는 검사보다 진료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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