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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4만903명…토요일 기준 7주만에 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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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기준 7주만에 4만명대…1주전보다 약 3600명↑

겨울철 재유행 코앞…일일 신규확진 20만 가능성

위중증, 10명 늘어 314명…사망, 6명 늘어 41명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규모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5일에도 4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토요일 기준 7주 만에 4만명대로, 최다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903명 늘어 누적 2580만1564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4만3449명)에 비해서는 2546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4만 명대를 유지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3만7312명)에 비해서는 3591명 늘었고, 2주일 전인 지난달 22일(2만6893명)에 비해 1만4010명 증가해 반등세가 이어졌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9월 17일(4만3430명) 이후 7주 만에 가장 많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492→1만8506명→5만8367→5만4753→4만6896→4만3449→4만903명으로, 일평균 4만2481명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으로 일일 확진자가 최대 20만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과 다수 민간 연구진은 겨울철 유행이 여름철 유행 수준과 유사하거나 그보다 더 적은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당국은 오는 9일 구체적인 겨울철 유행 전망과 방역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7명으로 전날(49명)에 비해 8명 많았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84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1761명 ▷서울 8104명 ▷인천 2411명 ▷경북 2243명 ▷부산 1974명 ▷경남 1859명 ▷대구 1797명 ▷충남 1702명 ▷강원 1555명 ▷충북 1407명 ▷대전 1366명 ▷전북 1227명 ▷전남 1140명 ▷광주 975명 ▷울산 745명 ▷세종 366명 ▷제주 242명 ▷검역 29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14명으로 전날(304명)에 비해 10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1명으로 하루 전(35명)보다 6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2만935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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