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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잘못 만나 망한 축구 선수 사연은..."경기장 비밀 성관계를 아내가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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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부창부수인가. 아니면 아내 때문에 망한 것일까.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4일(한국시간) "과거 크로아티아 대표팀 출신 수비수 디노 드리픽은 클럽팀 경기장 하프 라인에서 AV 배우 출신 아내와 성관계를 해서 강제로 방출당했다"고 보도했다.

드리픽은 과거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한 경기 활약했던 베테랑 수비수다. 그는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활약했으나 2009년 1월 카를스루에 SC로 임대 후 방출당했다.

단 자그레브 유스 출신이자 주전으로 꾸준하게 활약했던 드리픽이기에 방출 당시 이해하지 못하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드리픽은 자그레브의 주전 수비수로 8년 동안 5번의 리그 우승과 6번의 크로아티아 컵 우승을 이끌며 대표팀에 데뷔하기도 했다.

10여년이 지나고 나서 방출에 대한 에피소드가 자세히 밝혀졌다. 드리픽이 자그레브의 홈 경기장에서 AV 배우 출신 아내와 성관계를 가졌기 때문.


스포츠 바이블은 "드리픽의 아내 니베스 셀시우스는 세르비아 토크쇼에 출연해서 남편과 자그레브 경기장에서 성관계를 가진 에피소드를 모두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이 폭로는 자그레브의 운영진에게 빠르게 전달됐다. 드리픽은 아내의 인터뷰 이후 바로 이적 명단에 이름을 올려 임대 후 방출당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자그레브에서 방출당한 이후 저니맨으로 그리스, 우크라이나, 크로아티아, 브루나이 등을 떠돌아 다닌 드리픽은 2014년 셀시우스와 이혼했다"라고 아이러니한 상황을 지적했다.


/mcadoo@osen.co.kr

[사진] 스포츠 바이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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