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호요버스가 '원신'의 4번째 지역 수메르를 상징하는 캐릭터 등 기대를 모아온 콘텐츠를 대거 공개해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에 3.2버전 업데이트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 캐릭터 '나히다'를 선보였다. 또 수메르 지역에서의 이야기 최종장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을 공개하고 신규 강적도 추가했다.
호요버스가 '원신'의 4번째 지역 수메르를 상징하는 캐릭터 등 기대를 모아온 콘텐츠를 대거 공개해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에 3.2버전 업데이트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 캐릭터 '나히다'를 선보였다. 또 수메르 지역에서의 이야기 최종장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을 공개하고 신규 강적도 추가했다.
이 회사는 18일 오후 6시 59분까지 3.1버전 전반부 기원(뽑기)를 이어간다. 새 5성 캐릭터 '정화의 하얀 풀·나히다(풀)'과 기존 5성 복각 '유염화무·요이미야(불)'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가운데 기존 4성 캐릭터 레이저, 노엘, 베넷 등을 보다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무기 기원이 진행되며 5성 '법구·떠오르는 천일 밤의 꿈' 및 '활·비뢰의 고동'을 획득 가능하다.
# 풀의 신 '나히다' 이목 집중
3.2버전 신규 픽업으로 등장하는 '나히다'는 법구를 사용하는 풀 원소 캐릭터다. 풀 원소 반응 조건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대기 상태에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나히다의 원소전투 스킬 '너른 헤아림'은 짧게 혹은 홀드를 통해 조준하는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최대 8개의 명중된 적에게 특수한 표식 '스칸다 씨앗'을 새긴다. 해당 표식 상태의 적은 일정 거리 내 서로 연결되며 해당 적에게 원소 반응을 일으키거나 풀 원핵으로 피해를 입히면 나히다의 공격력과 원소 마스터리에 기반한 '삼업의 정화'가 발동돼 추가 피해를 준다.
홀드 시에는 조준 상태에 진입해 일정 범위 내 일정 수량의 적을 선택한다. 해당 상태에서의 경직 저항력이 증가하며, 홀드 종료 시 선택한 적에게 풀 원소 피해를 주고 스칸다 씨앗을 새긴다. 조준 상태는 최대 5초간 지속되며 최대 8명의 적을 선택할 수 있다.
전투 외 상황에서 '너른 헤아림'을 사용하면, 일정 범위 내 채집물과 상호작용해 바로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소폭발 스킬 '마음이 그리는 환상'은 꿈의 전당을 구현하고 특수한 영역 '마야의 전당'을 전개한다. 파티에 불, 번개, 물 원소 캐릭터가 존재하면 다양한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
불 원소 캐릭터는 영역 안에서 '너른 헤아림'의 삼업의 정화 피해를 증가시키고, 번개 원소는 '삼업의 정화' 발동 간격을 감소시키며 물 원소는 마야의 전당 지속 시간을 연장시킨다. 해당 캐릭터가 2개 이상 있으면 효과가 더욱 강력해지기도 한다.
# 강적 '정기의 신' 패턴 공략 묘미
3.2버전에서는 마신 임무 제3장 제5막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가 개방된다. 여행자는 동료들과 함께 신 구출대를 결성해 아카데미와 싸우게 된다. 다만, 이 같은 스토리의 종료 이후에도 수메르 지역에서의 여정은 계속되며 아직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가 이어질 예정이다. 수메르 지역 마신 임무를 완료하면, 나히다의 전설 임무 '지혜의 주인의 장' 제1막'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신규 강적 '정기의 신'과 대결도 펼쳐진다. 아카데미아의 신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한 '기계 스카라무슈'를 상대하게 된다. 전투는 두 단계로 나뉘며, 작은 조수 '신식 허공 단말기'의 도움을 받게 된다.
상체만 드러나는 형태의 1단계에서는 기계팔로 강력한 공격을 가한다. 여러 원소 능력으로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며 화염 및 얼음 지대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신식 허공 단말기의 에너지를 충전해 바닥의 원소 매트릭스 효과를 활성화시켜 적의 메커니즘에 대응할 수 있다.
기계 모습이 완전히 드러난 형태의 2단계에서는 보호막을 통해 저항 능력이 대폭 상승해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피해를 입히기 어려워진다. 신식 허공 단말기의 에너지를 모아 보스의 보호막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가 가득 차면, 홀드를 통한 조준 공격이 가능하다.
새로운 무상 시리즈 마물 '무상의 풀'도 추가됐다. 무상의 풀은 '하 바람 침식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기에 빠지면 치유의 풀핵을 발산하며 풀 원소를 사용해 일반 상태로 전환시킬 수 있으며 번개 원소를 통해 활력 상태로 만들어 정화 효율을 높이는 것도 공략 방법 중 하나다.
# 모험가 시련 · 버섯몬 대전 등 순차 개방
3.2버전의 핵심 이벤트 '영리한 버섯몬 대전'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28일 오전 4시 59분까지 열린다. 해당 이벤트는 특수 아이템 '지혜의 구슬'을 사용해 버섯몬을 포획한 뒤 육성해 다양한 임무를 완료하는 방식이다.
버섯몬을 잡으면 페이몬의 건의에 따라 이름을 지어줄수도 있다. 육성 과정에서는 '플로럴 젤리'의 배치를 통해 버섯몬이 좋아하는 조합을 만들고 잠재력을 깨울 수 있다. 배치 과정에서 교체, 회전, 복제 등을 사용해 퍼즐을 풀어가는 재미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버섯몬은 잠재력 활성화를 통해 전투 스킬을 획득하게 된다. 이후 특훈 '협동 공세'와 '요충지 방어'에서 버섯몬을 지휘해 적을 상대하고 지맥 제압석을 보호해야 한다. 이 같은 버섯몬 대전 참여로 이벤트 코인을 모아 지식의 왕관을 비롯해 원석, 특성 육성 소재, 캐릭터 돌파 소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4성 캐릭터 '도리'를 파티에 초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4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전 3시 59분까지 '모험가 시련' 이벤트도 개방한다. 캐릭터의 고유 스킬을 활용해 특수한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이다.
연비와 클레의 공격으로 과부하를 발동해 슬라임을 골대로 넣거나, 야란의 원소전투 스킬로 빠르게 이동해 거대 구슬을 피하는 등 다양한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소의 낙하 공격으로 플랫폼을 지면으로 돌려보내거나 북두의 원소전투 스킬로 날아오는 공을 맞추는 등의 플레이가 예고됐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하우징 요소인 '속세의 주전자'에 대한 복제 시스템도 추가했다. 복제 ID를 통해 다른 유저의 '속세의 주전자' 설치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작품은 새 캐릭터의 등장과 맞물려 시장에서의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특히 이야기 전개와 지역 개방 등과 맞물려 이를 상징하는 캐릭터의 등장 시점에서의 반응이 뜨거운 편이다.
이 작품은 앞서 이나즈마 지역, 번개의 신 '라이덴 쇼군' 등장 당시 구글 플레이 매출 3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몰이가 이어졌다. 이번 '나히다'는 약 1년 2개월 만에 등장하는 4번째 지역 수메르의 풀의 신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왔다. 이 같은 기대감에 힘입어 시장에서 반향을 불러일으킬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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