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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이틀째 4만명대...전주 대비 1.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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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304명, 사망 35명
지난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앞쪽으로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앞쪽으로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의 초입에 들어서며 매일 수만 명대 신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4만3,4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576만701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3,447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과 비교하면 7,525명 증가했다. 하루 확진자 규모가 1.2배다. 전주 같은 요일 대비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말부터 계속 1.3배 안팎으로 발생하고 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04명으로 전날보다 14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한동안 200명대 중반으로 유지되다 최근 들어 300명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35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315명이고 치명률은 0.11%가 유지됐다.

확진자가 다시 늘며 겨울철 재유행이 가시화되자 방역당국은 2가 백신 동절기 접종을 지난달 27일부터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4와 BA.5에 대응하는 화이자 2가 백신도 전날 도입했다.

1일 기준 동절기 추가 접종에는 누적 108만7,508명이 참여했다. 접종률은 인구 대비 2.5%, 대상자 대비 2.7%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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