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IPTV 프리미엄 넷플릭스’ 요금제 가격을 올렸다. ‘프리미엄 넷플릭스HD’는 월 2만 6300원에서 2만 7800원으로 1500원(5.7%), ‘프리미엄 넷플릭스 UHD’ 요금제는 월 2만 8800원에서 3만 1300원으로 2500원(8.7%)을 인상했다.
KT 역시 다음 달 1일부터 ‘지니 TV 넷플릭스 초이스HD’ 상품은 월 2만 5500원에서 월 2만 7800원으로, ‘지니 TV 넷플릭스 초이스UHD’는 월 2만 7500원에서 월 3만 1300원으로 인상한다. 인상 폭은 각각 2300원(9%), 3800원(13.8%)이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스탠더드 요금제를 월 1만 2000원에서 1만 3500원으로, 프리미엄 요금제를 월 1만 4500원에서 1만 7000원으로 각각 올렸다. 베이식 요금제만 9500원으로 동결했다. 이에 따라 IPTV 제휴 요금제 가격도 불가피하게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KT와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넷플릭스는 여기에 광고형 베이식 요금제를 이날부터 한국에서 시행한다. ‘베이식 위드 애드’(Basic with ads)로 명명된 이 요금제는 콘텐츠에 광고를 포함하는 대신 기존 요금제보다 월정액을 낮춘 것으로 한국에서는 월 5500원에 책정됐다. 대신 소비자는 시간당 평균 4~5분 광고를 콘텐츠 시청전과 도중 시청해야 한다. 콘텐츠 화질은 720p/HD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