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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

SBS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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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에서 정연주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제주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정연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를 쳤습니다.

특히 2번 홀부터 5번 홀까지 4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쾌조의 샷 감을 뽐내며 버디 쇼를 펼친 정연주는 단독 2위인 신인 박단유(6언더파)에 2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1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정연주는 그해 5월 내셔널 타이틀 대회이자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했고 시즌 상금 랭킹 5위에 오르며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는데, 11년 만의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상금 랭킹 77위로 시드 유지가 절박한 상황인 신인 박단유가 6언더파 단독 2위에 올랐고, 6번 홀(파5)에서 샷 이글을 기록한 임진희가 합계 5언더파로 김희지, 유지나와 함께 공동 3위에 포진했습니다.

시즌 다승왕(5승)을 확정하고 2년 연속 상금왕도 유력한 박민지는 4언더파 공동 6위로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대상 포인트 선두, 상금 랭킹 2위인 김수지는 첫날 이븐파 공동 55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자인 이소미도 이븐파 공동 55위입니다.

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6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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