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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제니퍼 로렌스, 심각한 정신불안 "결혼식 취소하려 했다"

헤럴드경제 배재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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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결혼식을 거의 취소할뻔 했다고 밝혀 화제다.

3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32)는 남편 쿡 마로니(37)와의 결혼 직전에 취소하려 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당시 나는 영화 '더 브릿지'를 촬영 중이었다"라며 "헌신 공포증으로 고생했다. 불안감이 엄습했다. 나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몰랐다. 그때 지금의 남편을 만났고, 자신에게 기대라고 말해줬다. 지금은 좋은 남자와 결혼을 해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5살 연상인 아트디렉터 쿡 마로니와 지난 2018년 6월 로라 심슨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6개월 뒤인 2019년 약혼식을 올렸고, 그해 10월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당시 결혼식에는 팝스타 아델, 배우 엠마 스톤, 크리스 제너 등 유명 스타들이 다수 참석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2006년 영화 '컴퍼니 타운'으로 데뷔했다. 이후 '헝거게임' 시리즈', '엑스맨' 시리즈 등에 출연해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또 제니퍼 로렌스는 올해 초 아들을 처음으로 출산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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