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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 임박' 김연경 효과에 활짝…권순찬 감독 “배구할 맛납니다”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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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권순찬 감독 / OSEN DB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 / OSEN DB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요즘 배구할 맛납니다.”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은 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의 1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른바 ‘김연경 효과’에 반색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2경기서 김연경의 무서운 티켓파워를 체감했다. 첫 경기였던 10월 25일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의 5800석 중 4345석이 찼고, 10월 29일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는 예매 오픈 28분 만에 대전 충무체육관의 3034석이 모두 팔렸다.

이날 경기도 마찬가지다. 오후 2시 기준 총 3779석 가운데 3337석이 예매되며 매진이 유력한 상황이다. 배구여제 김연경 복귀 효과다.

권 감독은 “코로나19 때문에 그 동안 관중이 없었는데 요즘은 선수들이 배구하는 분위기가 난다고 이야기한다.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응원을 해주시니까 배구할 맛이 난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적장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도 “플레이하는 선수 입장에서 신이 날 수밖에 없다. 잘하면 응원하는 함성 소리가 들리고 전율도 느껴진다. 나도 현역 때 그런 부분이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의 이날 최대 과제는 ‘블로킹 퀸 ’양효진 봉쇄다. 권 감독은 “양효진에 대해 늘 고민이 많다. 영상을 봐도 잡기가 힘들다”라며 “선수들이 미팅할 때 봉쇄법을 많이 알고 있더라. 여러 시도를 해본 것 같았다. 그 중 어떤 방법이 가장 나은 지 경기를 통해 확인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경기 모두 이겼지만 리시브는 100%가 아니었다. 원하는 세트플레이, 공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서 만족하지 못했다”라며 “훈련할 때처럼 리시브가 되면 조금 더 다양한 공격이 나올 수 있다”라고 리시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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