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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시즌 최종전 LG시그니처 챔피언십 상금 13억원으로 증액

이데일리 주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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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 최종전으로 펼쳐지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상금이 13억원으로 늘었다.

시즌 최종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에 있는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3년째 열리는 이 대회는 첫해 10억원으로 출발해 지난해 12억원 그리고 올해 다시 1억원을 늘려 13억원으로 증액했다.

총상금이 증가하면서 우승 상금 또한 2억6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00만원 많아졌다. 김비오(32)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상금 증액으로 이번 시즌 개인 타이틀 경쟁은 최종전이 끝나봐야 정해질 전망이다.

31일 기준 상금 1위 김민규(7억4290만2365만원)와 2위 김비오(6억9704만4488만원)의 차는 4585만7877원에 불과하다.

제네시스 대상 부문도 1위 서요섭(4742포인트)부터 2위 김영수(4485포인트), 3위 김비오(4310포인트) 등 격차가 크지 않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대회까지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유관중으로 개최한다. 입장권은 주중 1만원, 주말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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