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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UCL 진출 실패 시 떠날 수 있다"...'레-바-뮌-리-PSG'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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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영국의 한 이적시장 전문가가 손흥민과 관련된 이적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3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그들이 '항상 좋아했던' 토트넘 훗스퍼 포워드 손흥민에게 움직임을 취할 수 있다. 딘 존스 기자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할 경우 손흥민이 떠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적시장 전문가로 활약 중인 존스 기자는 손흥민 거취가 이번 시즌 토트넘 리그 성적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존스 기자는 "만약 토트넘이 4위에 들지 못할 경우 그때부터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드러낼 구단들이 있다. 그때부터 걱정이 시작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되고 있지만 항상 손흥민을 좋아했던 리버풀도 있다. 바르셀로나도 아마 있을 것이며 그다음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도 있을 것이다"라며 손흥민과 관련된 클럽이나 영입에 관심을 드러낼 클럽들을 나열했다.

토트넘 훗스퍼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흔들리고 있다. 리그에서는 3위를, UCL 조별리그에선 선두 자리를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다. 지난 29일 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지만, 경기력 자체는 마찬가지로 좋지 않았다.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도 피어오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던 해리 케인에 이어 오랜 기간 토트넘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손흥민도 주목을 받았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이 가장 먼저 언급된 가운데 위르겐 클롭 감독가 지휘하는 리버풀도 후보에 올랐다.

물론 이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그야말로 '대체 불가' 자원이다. 계약 기간 역시 2025년까지 3년이나 남아 있는 상황. 다니엘 레비 회장 마음을 흔들 거액의 제안이 아니라면 성사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그럼에도 존스 기자는 만약 토트넘이 UCL 진출에 실패할 경우 손흥민을 향해 빅클럽들이 달라붙을 거라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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