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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알리던 테이 통큰 결심…'연매출 10억' 버거집 매출 기부

중앙일보 이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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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 유튜브 채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캡처

가수 테이. 유튜브 채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캡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가수 테이(본명 김호경)가 운영하는 수제 버거집 테이스티버거가 ‘착한가게’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착한가게’는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나 프랜차이즈·학원 등이 매출액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테이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착한가게 가입식에서 “요리를 즐기고 좋아해 테이스티버거를 오픈했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착한가게 가입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더욱 책임감을 갖고 가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테이는 사랑의열매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는 웹예능 ‘매슐랭가이드’ MC로 전국 곳곳의 착한가게를 찾아가며 먹방 팁을 전수해왔다. 촬영 중 만난 착한가게 사장님들의 사연과 기부 의지에 감동해 테이도 착한가게 가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이는 지난 2004년 1집 앨범 ‘더 퍼스트 저니(The First Journey)’로 데뷔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같은 베개’ 등 발라드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각종 먹방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햄버거 사랑이 각별했던 테이는 외식업계 ‘대부’로 불리는 백종원의 권유로 사업을 결심했다고 한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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