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2.8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尹 "가짜뉴스 선동은 국민 무시"

매일경제 박인혜,박윤균
원문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야권발 `한동훈 술자리` 의혹 등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야권발 `한동훈 술자리` 의혹 등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제기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이라 28일 선을 그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측이 제기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다른 질문 없냐"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곧바로 윤 대통령은 "그런 저급하고 유치한 가짜뉴스 선동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솔직히 말해서 대통령 입에서 그런 부분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는 것 자체도 국격에 관계되는 문제 아니겠냐"고 강하게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한동훈 장관이 보여준 반응과 일맥상통한다. 한 장관은 지난 24일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민주당 의원과 설전을 벌인 바 있다. 김의겸 의원이 윤 대통령과 한 장관 그리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30여명의 술자리 의혹을 제기하자 한 장관은 "법무부 장관직을 포함해 모든 것을 걸겠다. 의원님은 뭘 걸겠냐"고 적극 반박했다. 이어 한 장관은 27일에도 "설정 자체가 말이 안되는 황당한 저질 가짜뉴스"라며 민주당 차원의 진솔한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박인혜 기자 / 박윤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변요한 티파니 열애
    변요한 티파니 열애
  2. 2김용현 군기 누설 혐의
    김용현 군기 누설 혐의
  3. 3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논란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논란
  4. 4중러 폭격기 도쿄
    중러 폭격기 도쿄
  5. 5통일교 특검 수용
    통일교 특검 수용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