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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술집, 누드 바디페인팅 영업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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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지역이 여종업원이 옷을 벗은 채 영업을 하는 일명 ‘누드법’을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루이스빌은 웨이트리스가 토플리스 차림에 바디페인팅으로 가슴을 가린 채 고객에게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누드법’을 변경할 것이라고 전했다.

루이스빌의 술집, 레드 넥 헤븐 바의 여종업원들은 바디페인팅으로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가린 채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심지어 어떤 여성들은 아래쪽에도 아무런 옷도 입지 않은 채 자신의 신체를 바디페인팅으로 가리고 서빙을 한다.

이전까지 루이스빌 조례에 따르면 음란한 옷차림은 합법이었다. 따라서 경찰은 이들 여종업원들에 대해 어떤 법률적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역주민들은 레스토랑의 표지판에 옷을 벗은 채 등장하는 여성의 사진을 게재하지 말라고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했다.

최근 이 도시의 경찰서장은 누드법에 대해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시의회에서도 자신의 신체를 바디페인팅과 물감, 문신 등으로 가린 채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례가 상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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