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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 제로코로나 정책에…중국 재정적자 역대 최고

아시아경제 문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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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폐막식에 시진핑 국가 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참석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2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폐막식에 시진핑 국가 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참석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중국의 재정적자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돈을 쏟아부은 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재정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블룸버그 통신이 중국 재정부 발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중앙과 지방정부의 누적 재정적자는 7조1600억위안(1403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 규모인 2조6000억위안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중국은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경기부양을 위해 대규모 세금 환급을 추진하면서 지출이 늘었다. 또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수입이 줄어 재정 상태가 나빠졌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2∼3일마다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등 방역에 돈을 쏟아부은 것도 재정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은 당국의 경기부양 정책으로 2분기 0.4%까지 추락했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분기 3.9%까지 상승한 바 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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