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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REVIEW] 유벤투스 벤피카에 3-4 패배…콘테 이후 첫 조별리그 탈락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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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알레그리호의 추락에 끝이 없다. 유벤투스가 UEFA 챔피언스리그를 조기에 끝냈다.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루스에서 여린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번째 경기에서 벤피카에 3-4로 졌다.

유벤투스는 승점 3점으로 2위 파리생제르맹과 승점 차이가 8점 차이로 벌어져 다음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유벤투스는 마카피 하이파와 조별리그 3차전을 제외하면 4경기를 모두 졌다.

1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맹에 1-2, 2차전에서 벤피카에 1-2로 졌고 4차전에서 마카비 하이파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홈과 원정 둘 다 경기를 내준 벤피카를 상대로는 역사적으로 약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벤피카 홈에선 4연패이자, 8차례 맞대결 중 단 1승뿐이다.


유벤투스의 조별리그 탈락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던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유벤투스는 전반 17분 만에 안토니오 시우바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4분 뒤 모이스 켄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오래가지 않아 균형이 무너졌다.


전반 28분 주앙 마리우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고 전반 38분 라파 실바에게 실점하면서 1-3이 됐다.

이어 후반 5분 실바가 경기 두 번째 골을 넣어 유벤투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유벤투스는 점수 차이가 3점 차이로 벌어지자 후반 25분이 되지 않아 후안 콰드라도, 두샨 블라호비치 등 주전 선수들을 불러들이면서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후반 34분 아르카디우스 밀리크에 이어 2분 뒤 웨스턴 맥케니의 연속골로 점수 차이를 1점 차로 좁혔지만 1골이 부족했다.

유벤투스는 다음 달 3일 파리생제르맹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로 유럽 대항전 잔류 여부가 결정난다. 마카비 하이파를 제치고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 유로파리그로 향한다.

지난 시즌 8강에 오른 벤피카는 두 시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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