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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OTT가 끌고… 커머스는 밀고-신한

이데일리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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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양·질 높고 티딜 식적 기여도 상승
2분기 회복 시작으로 성장 재개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원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인크로스(216050)에 대해 “성장의 양과 질이 높은데다 티딜의 실적 기여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 원을 제시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고수익성 중심의 미디어렙 취급고 성장과 티딜의 총거래액의 높은 증가율이 지속될시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OTT 광고 시장 개화 및 어드레서블 TV 본격화, 티딜의 매출 기여도 상승 효과를 내년쯤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인크로스는 SK계열의 국내 3위 미디어렙사다. SK스퀘어가 3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렙, 애드네트워크 ‘다윈’, SK텔레콤 ‘티딜’ 운영 대행, 원스토어 서비스 운영 대행 사업을 영위한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비중은 미디어렙 78%, 애드네트워크 8%, 서비스운영 8%, 티딜 7% 순이다. 인크로스의 미디어렙 부문은 2019년 제외, 매년 18% 이상씩 성장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인크로스 미디어렙 부문이 올해 2분기 회복을 시작으로 성장 재개를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게임과 자동차와 같은 주요 고객사의 연말 광고 집중 집행과 수수료율 회복은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진다”며 “내년은 미디어렙 취급고 5000억 원 돌파가 무난해 보이며 넷플릭스가 촉발한 OTT 광고도입은 토종 OTT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어드레서블 TV의 기능이 OTT에서 구현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예능 콘텐츠에 강점이 있는 웨이브에 적합한 방식이다.

티딜의 GMV(Gross Merchandise Volume: 전자상거래 총거래액)은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별도 광고 없이 고객 유입수 및 재구매 고객 증가와 총거래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4분기는 분기 기준 거래액 400억 원 돌파도 기대된다”며 “2023년 상반기 티딜에 대한 선투자 완료 시 수익 기여도 상승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분기 거래액 증가 시 공동구매 기능 강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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