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박홍근 "야당에 'XX'라던 尹, 사과 없으면 시정연설 용인 못해"

뉴시스 여동준
원문보기
기사내용 요약
"민심 회복, 국회 존중해야 가능…화답 바란다"
"막말·정쟁 속 민생국감 실종…무책임의 극치"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국민발언대 - 동남권 메가시티편'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국민발언대 - 동남권 메가시티편'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여동준 홍연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발언 논란을 두고 "신뢰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사과가 없다면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무시·야당 탄압에 대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대국회 사과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를 무시하고 야당 탄압이 끊이지 않는데 아무 일 없다는 듯 윤 대통령이 입법부인 국회를 찾아 시정연설에 나서는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며 "'이 XX'라는 대통령의 비속어가 논란이 됐을 때 대통령실은 미 의회가 아니라 야당에 대한 욕설이라고 해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종북 주사파라는 발언을 해놓고는 주사파인지 본인이 잘 알 것이라고 국민을 기만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은 사과는커녕 유감 표명조차 없다. 그래놓고 국회에 와서 의회민주주의, 협치, 자유 등 입에 발린 얘기를 시정연설이라며 하겠다는 것이냐"고 했다.

또 "진정성 담긴 윤 대통령의 사과가 전제돼야 협치의 물꼬가 트이고 정치복원의 시발점이 마련된다. 무기력한 국정동력 확보와 민심 회복이 무차별적 수사와 야당 탄압에서 나올 리 만무하다"며 "정치를 살리고 국회를 존중해야 가능하다. 윤 대통령은 더는 고집부리지 말고 야당 제안에 화답 바란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였던 이번 국정감사에 대해서 "민생국감이 완전히 실종됐다"고 평가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정무능, 민생실패를 덮기 위한 조직적 자료제출 거부와 증인회피만 난무했다"며 "전 정부 공공기관장에 대한 모욕주기와 전방위적 사퇴압박은 물론 서해공무원 사건과 SR, 코레일을 통한 감사원의 전방위적 사찰 등 정치보복만 뚜렷이 드러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혀깨물고 죽지'라는 극언,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반역사적 친일 망언과 핵 무장론,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의 극우 유튜버 버금가는 문재인 전 대통령 김일성주의자 주장, 윤 대통령의 '종북 주사파와 협치 불가'라는 색깔론까지 정부 여당의 막말과 끝없는 정쟁 속 민생국감은 완전히 실종됐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가 집권 5개월만에 인사, 외교, 경제, 민생, 안보 등 전 분야에서 5년 치 이상의 실정 종합세트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국회의 본분을 망각한 채 묻지마식 감싸기로 일관했다"며 "여당 의원들은 입만 열면 사실을 왜곡하며 전 정부 털기와 야당 공격에만 혈안이 된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준 국감이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hong15@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허경환 놀면 뭐하니
    허경환 놀면 뭐하니
  2. 2한동훈 보수 결집
    한동훈 보수 결집
  3. 3워니 트리플더블
    워니 트리플더블
  4. 4레베카 레오
    레베카 레오
  5. 5삼성생명 이해란 활약
    삼성생명 이해란 활약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