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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혁 “오늘 장가갑니다”…신부는 동갑내기 비연예인

헤럴드경제 박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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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 인스타그램]

[성혁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배우 성혁(38·본명 홍성혁)이 2년간 만난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오늘(21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야외 공간에서 비공개 작은 결혼식을 올린다.

성혁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시작. 감사합니다.(#newstart #thanksyou)”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달 26일 결혼 발표 당시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 한다. 좋은 인연을 만나 서로 힘이 돼 함께하기로 했다. 아직 부족하고 모자란 나에게 항상 힘이 돼 주는 친구”라며 “지난날의 삶을 돌아보고 스스로 생각 할 수 있게 해주는 인연과 함께 걸어가 보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성혁은 2004년 드라마 ‘왕꽃 선녀님’으로 데뷔한 뒤 ‘흔들리지마’, ‘결혼해주세요’, ‘백년의 신부’, ‘왔다! 장보리’, ‘당신만이 내 사랑’, ‘언니는 살아있다’, ‘화유기’, ‘트랩1·2’, ‘바람과 구름과 비’ 등 다수의 드라마는 물론 영화 ‘좋은 친구들’, ‘인천상륙작전’, ‘시동’, ‘국제수사’, ‘내일의 기억’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성혁은 또 내달 디즈니 플러스 ‘커넥트’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영화 ‘탄생’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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