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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한 푸틴 씨'…이번엔 심해 잠수함 탔다

헤럴드경제 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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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 사나이다운 ’터프함'을 줄곧 보여줬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번엔 잠수정을 타고 깊은 바다를 탐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푸틴 대통령이 지난 15일 ‘씨 익스플로러 5’(C Explorer 5)를 타고 깊은 바다 속으로 향했다고 16일 보도한 중국매체 중신넷의 기사를 소개했다.

푸틴 대통령은 그동안 상반신 노출 사냥, 승마, 경주용 자동차 등으로 터프함을 과시해 온 바 있다.

이 날 푸틴이 탄 잠수정은 지난 1869년 침몰한 러시아 프리깃함 ‘올레그’를 찾으러 핀란드 만에서 수심 60m 지점까지 내려가 30분간 수색했다. 그러나 이 탐사에서 푸틴은 구축함의 잔해를 찾지는 못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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