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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내년 유가 평균 100달러…高유가 수혜주 미리 사라"

이데일리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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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OPEC+ 감산에 내년 연평균 100달러"
원유·가스 기업 최대 수혜…"PBF·발레로·체사피크 유망"
그외 일부 재생에너지와 항공 및 소매주도 수혜 가능할 듯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최근 세계 최대 석유 카르텔인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이 하루 200만배럴 감산을 결정한 뒤 유가가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하다. 이에 유가가 오를 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조언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BoA 측은 이날 보고서에서 “OPEC+의 감산 결정은 글로벌 원유 재고가 이미 낮아져 있고 미국의 석유 비축량이 198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간 상황에서 유가를 더 오랫동안 높은 수준에서 머물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BoA는 내년도 연평균 브렌트유 전망치를 배럴당 100달러까지 예상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보다 20% 이상 높은 수준이다. OPEC+ 감산 합의 이후 한때 98달러까지 갔던 브렌트유 가격은 현재 90달러 수준에서 머물러 있다.

BoA는 “이런 상황에서는 원유와 가스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며 “주요 산유국들의 행동이 변함에 따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다시 커졌고, 가능성이 크진 않아도 상황에 따라 OPEC+가 더 높은 유가를 만들기 위한 행동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BoA는 원유와 천연가스, 액화천연가스(LNG), 유틸리티, 대체에너지, 원자력, 항공 및 소매업종 등이 두루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원유 및 가스업종 중에서는 PBF에너지와 발레로, 체사피크에너지를, 유럽 같은 업종에서는 로열더치셸과 토탈에너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넥스트에러 에너지와 퍼스트솔라를 가장 유망한 종목으로 꼽았다.

또 항공주들은 연료 가격 상승으로 고유가에 피해를 볼 수도 있지만, 연료 가격을 전량 헤지하고 있는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과 앨래스카 에어그룹 등은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인플레이션 우려에 저가 소비가 늘면서 TJX와 벌링턴 스토어 등 일부 유통업체도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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