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김종인 “尹, 총선 패배한다면 ‘식물 대통령’ 전락… 전면 개각해야”

세계일보
원문보기
김 전 위원장 “尹, 국민이 왜 나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줬는가에 대한 인식 철저히 해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현재 윤석열 정부의 가장 큰 결함은 인사 정책이고 2024년 국회의원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다면 식물 대통령으로 전락해 겨우 연명해나갈 수 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평가받는 신평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전 위원장을 만난 사실을 알리며 “그리고 이는 보수정권의 몰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변호사는 “국민의힘 지지율은 25~30퍼센트로 고착되어있는데, 이 수준에서 중도층의 표를 다수 끌어올 인물이 곧 있을 전당대회에서 당대표가 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변호사는 “김 전 위원장은 적어도 내년 봄에는 거의 전면적 개각을 하여 참신한 인물을 국민 앞에 내세우는 것이 윤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하지만 나는 이것이 유일한 방책이라고는 보지 않고 다른 방책도 있는데 그것은 공정세상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침들을 발표하여 실천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출에 대해 “총선에 가장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을 대표로 선출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친윤이 당대표가 돼서 총선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것 같으면 그 다음 정치적인 상황이라는 것은 우리가 이미 다 예측할 수가 있지 않나”라며 “지금 여소야대 상황에서 정부 행동반경이 아주 제한돼 있는데 다음 총선에서까지 과반수 확보를 못할 것 같으면 나머지 3년 임기도 똑같은 상황으로 전개될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을 국민의힘 소속 사람들은 냉정하게 판단해서 어떤 사람이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가장 큰 소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인가를 고려해서 이런 사람을 선택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했다.

나아가 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경우 ‘왜 국민이 나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줬는가’ 그거에 대한 인식을 보다 철저히 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고 조언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설한지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설한지
  2. 2명재완 무기징역
    명재완 무기징역
  3. 3트럼프 마차도 노벨평화상
    트럼프 마차도 노벨평화상
  4. 4흑백요리사2 최강록 우승
    흑백요리사2 최강록 우승
  5. 5구룡마을 화재
    구룡마을 화재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