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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경연·석유공사 “국제유가 내년 상반기까지 배럴당 89~98달러”

이데일리 김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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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101차 국제유가 전문가 협의회
전문가 "올겨울 상승·하락 압력 동시 작용"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에너지 관련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공기업이 올 4분기와 내년 상반기 국제유가(두바이유)가 평균 배럴당 89~98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18일 전망했다.

두바이유 유가 최근 3개월 추이. (표=네이버)

두바이유 유가 최근 3개월 추이. (표=네이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3월 한때 122달러까지 치솟았던 때처럼 급등 상황은 없지만, 9월 말 80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진 이후 반등한 현 상황은 이어지리란 것이다. 두바이유는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0.71달러에 마감한 바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한국석유공사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석유공사 서울업무지원센터에서 연 제101차 국제유가 전문가 협의회에서 이 같은 전망치를 제시했다. 산업부는 국내외 석유시장 변동성을 진단하고자 2004년부터 이 같은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국제금융센터와 한국수출입은행, 아람코코리아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석 전문가는 지난 3분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그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석유 수요가 줄어들면서 국제유가가 내렸으나,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감산 합의와 겨울철 천연가스 대체 수요 발생에 따른 공급 측 요인을 동시에 살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실제 국제유가는 지난 9월 넷째주 평균 86.13달러까지 내렸으나 10월5일 OPEC+의 감산 합의 이후 올라 10월 첫째주 91.2달러, 10월 둘째주 93.3달러로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는 겨울을 앞둔 이달 초 러시아가 유럽으로 가는 천연가스관 운영을 중단하면서 원유 대체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올겨울 경기침체 우려는 국제유가를 끌어내리지만, 수요 감소와 공급 증가라는 상승 압력도 팽팽히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를 연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석유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국제유가 상승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가격 안정화 노력을 이어가 국내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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