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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母, '미우새' 하차하고 감독 데뷔하더니…국제 영화제 4관왕

스포티비뉴스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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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배우 이태성 어머니인 박영혜 감독이 데뷔작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타고레 국제 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17일 '제3회 타고레 국제영화제'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수상자를 발표했다. 그중 '최우수 공로상' 수상자로 '짜장면 고맙습니다'의 박영혜 감독과 신성훈 감독이 선정됐따.

이태성 어머니 박영혜 감독은 데뷔작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최우수 공로상을 수상하며 단편영화상, 장애인 영화상, 최우수 감독상에 이어 4관왕을 차지했다.

제작사 라이트 픽처스는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초심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하반신 마비와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미숙이 수리공 민규와 짜장면을 먹으며 진심 어린 감정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오는 28일과 29일 ‘부산 가치 봄 영화제’에서 시사회 및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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