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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유상범 “尹지지율 40% 넘으면 한동훈 총선 출마 가능성”

조선일보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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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수통 선후배 사이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8월 2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대화하고 있는 모습. /뉴스1

검찰 특수통 선후배 사이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8월 2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대화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과 관련 “대통령 지지율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1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대통령 지지율이 40% 이상의 안정적 지지세를 받고 국정운영에 있어서 대통령실 운영, 각 행정부처 운영이 자리를 잡는다면 한 장관이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사법연수원 21기로 윤석열 대통령(연수원 23기), 한 장관(연수원 27기)과 더불어 특수통 검사로 손꼽힌 인물이다. 그는 “현 상황을 잘 보면 여전히 30%대 국정운영 지지율을 가지고 있고 아직도 제대로 정돈됐다는 느낌이 별로 없다”며 “그러나 한 장관이 갖고 있는 안정감, 또 그 다음에 아주 명쾌한 논리, 이런 것들이 국정운영 지지에 상당히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한 장관의 세간 평가가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와 연동되고 있다는 말인가’란 진행자의 질문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유 의원은 또 “(한 장관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면서도 ‘왕 장관이 맞나’란 질문엔 “왕 장관은 못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장관과 윤 대통령 등 검사 출신들은 자기가 갖고 있는 권한 범위의 어떤 제도 이상의 권력을 행사하는 데 있어서는 굉장히 조심하는 성향”이라며 “그래서 한 장관이 신뢰를 받는 것과 그 이상의 권한을 행사하는 건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적 대화는 나눠본 적이 없는데 제가 한 장관이라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한 장관은 대통령의 국정을 자기가 최대한 보좌해야 한다는 생각이 아주 강한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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