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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3만명대...3개월 만에 다시 '더블링'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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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3,248명 확진, 1주일 전의 2.15배
위중증 환자 200명대, 사망은 6명으로 줄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 7차 재유행이 12월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3만3,2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이 3만3,161명, 해외 유입 사례가 8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516만4,695명(해외 유입 6만8,942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2만 명 이상 늘었고 1주일 전인 11일(1만5,476명)과 비교하면 2.15배 급증했다. 확진자가 전주에 비해 2배 증가하는 더블링은 지난 7월 18일 이후 세 달 만이다.

재유행이 진정되며 지난달 18일 이후 전주 대비 확진자는 계속 1.0배 아래로 유지됐지만 최근 상황이 변했다. 이달 14일(1.06배), 15일(1.18배), 16일(1.22배), 17일(1.23배)에 이어 이날까지 5일 연속 전주 같은 요일보다 확진자가 늘었다.

다만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47명으로 여전히 200명대 중반이 유지됐다. 사망자는 6명으로 지난 7월 11일(7명) 이후 처음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누적 사망자는 2만8,856명, 치명률은 0.11%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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