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LPGA 제공)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린 이가영(23)이 세계랭킹 84위로 도약했다.
이가영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2계단 상승해 84위에 자리했다. 이가영은 앞서 16일 끝난 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98번째 대회 출전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에선 박민지(24)가 16위로 가장 높았고, 다음 김수지 37위, 이예원 41위 순이다.
그 밖에 100위 이내엔 유해란(48위), 임희정(50위), 이소미(66위), 박지영(70위), 윤이나(75위), 지한솔(77위), 박현경(78위), 임진희(80위), 이가영(84위), 홍정민(86위), 정윤지(87위), 이소영(88위), 이다연(90위)까지 16명이 이름을 올렸다.
오는 20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투어에 복귀하는 고진영(27)은 1위를 지켰고, 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부터 3위 이민지(호주), 4위 넬리 코다(미국), 5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6위 브룩 핸더슨(캐나다)까지 순위 변화는 없었다.
유럽여자골프에서 우승한 렉시 톰슨(미국)이 7위로 올라섰고 부상으로 대회에 나오지 않고 있는 전인지(28)는 8위로 한 계단 밀렸다. 김효주는 10위, 김세영은 12위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