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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출전권 잡아라' 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 17~21일 열려

이데일리 주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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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천리)

(사진=삼천리)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대회 추천 선수 출전 자격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가 열린다.

17일부터 전북 장수군 장수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틀 동안 예선을 치르고 이어 사흘 동안 본선 3라운드 경기로 펼쳐진다.

올해로 6회째 맞는 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 동안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열린다. 역대 우승자였던 송가은(2015·2016년), 조아연(2017년), 홍정민(2019년) 등은 KLPGA 투어의 정상급 선수로 성장해 스타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올해 대회엔 여자 아마추어 선수 중 중등부 80명과 고등부 176명 등 256명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참가 선수에겐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대회 기간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 등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고등부 1∼3위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 테스트를 면제, 통합 성적 1∼3위에게는 KLPGA 정규 투어 추천 선수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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