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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금리 연 4.49%…산업은행 ‘KDB드림 자유적금’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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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10만원씩 24개월 적립 시)

자료=금융감독원(10만원씩 24개월 적립 시)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10월 둘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4.4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산업은행 ‘KDB드림(Dream) 자유적금’으로, 연 4.49%의 금리를 제공한다.

KDB드림 자유적금은 수시입출식 예금 KDB드림 어카운트 계좌에서 자동이체로 납입하는 경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준다. 영업점과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다음으로 금리가 높은 상품은 연 4.44%의 금리를 주는 산업은행 ‘KDB 하이(Hi) 자유적금’이다.

이 상품은 ‘KDB 하이 입출금통장’에서 자동이체로 납입하는 경우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이 있다. KDB 하이 입출금통장에 가입한 개인에 한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농협은행의 ‘e-금리우대적금’과 ‘법사랑플러스적금’은 각각 연 4.22%, 연 3.92% 이자를 준다.


e-금리우대적금은 NH채움카드 이용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추천계좌와 피추천계좌에 각각 0.1%포인트씩 최고 0.3%포인트 금리를 우대해준다,

첫 납입금액은 5만원 이상이고 이후 매회 1만원 이상 납입할 수 있다. 매월 500만원 이내에서 자유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 기간 4분의 3이 지난 후 적립할 수 있는 금액의 합계는 그 이전 적립금액의 50% 이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법사랑플러스적금은 ▲NH채움카드 이용 실적 월평균 10만원 이상 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5개월 이상 보유 시 ▲적금 가입일이 농협은행 고객 정보 최초등록일과 같은 경우 ▲법사랑 사이버랜드 회원일 시 각각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첫 납입금액은 5만원 이상이고 이후 매회 1만원 이상 납입 가능하다. 매월 500만원 이내에서 자유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 기간 4분의 3이 지난 후 적립 가능한 금액의 합계는 그 이전 적립금액의 50% 이내다.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제주은행의 ‘MZ플랜적금’의 금리는 연 3.9%다.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6%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적금 가입 후 매월 4회 이상 납입 시 0.5%포인트 ▲ 미리 설정한 목표 금액 달성 시 0.3%포인트 ▲제주은행 계좌로 매월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 또는 매월 카드 가맹점 대금 이체 실적 보유 시 0.2%포인트 ▲제주은행 카드 합산 사용액 월 10만원 0.2%포인트 ▲신규 거래 고객 0.3%포인트 ▲모바일 신규 가입 0.1%포인트 등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월 납입 한도는 30만원 이하다. 1인 1계좌로 만 39세 이하의 개인 고객이라면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경남은행 ‘BNK더조은자유적금(연 3.85%)’은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금리가 연 4.55%까지 높아진다.

▲오픈뱅킹서비스 가입(만기까지 유지) 0.2%포인트 ▲당행 입출금통장에서 자동이체시 입금건별 0.2%포인트 ▲이 상품 신규시 금리우대쿠폰을 등록할 경우 0.3%포인트 등이다.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은 연 3.7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우대조건이 따로 없고 1만원부터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경남은행 ‘행복드림(Dream)적금’은 연 3.7% 이자를 준다.

조건은 ▲신규일로부터 6개월전까지 당행 적금 미보유 0.2%포인트 ▲월부금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0.2%포인트 ▲이 예금을 자동이체로 납입하는 경우 0.2%포인트 ▲신용(체크)카드 최초발급 후 10만원 이상 이용 0.2%포인트 ▲전자명함을 통한 신규 시 0.2%포인트 등으로, 총 우대금리는 1%포인트다.

전북은행 ‘JB 다이렉트적금(자유적립식)’, 경남은행 ‘주거래프리미엄적금’은 각각 연 3.6%의 금리를 적용한다.

JB 다이렉트적금은 전북은행 계좌 간 자동이체를 통해 이 예금으로 자동이체 된 금액에 0.1%포인트 금리를 우대한다. 1인당 월별 1000만원 이내로 적립할 수 있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주거래프리미엄적금 우대조건은 ▲주거래우대 0.5%포인트 ▲공과금 자동이체 0.4~0.6%포인트 ▲신규고객 0.2%포인트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0.1%포인트 ▲전자명함을 통한 신규 시 0.2%포인트 등이다. 이를 모두 적용할 경우 최고 우대금리는 연 5.2%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더 많은 상품은 각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 금감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적금 가입을 원한다면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 ‘일부 제한’ 검색으로 내게 맞는 적금을 찾을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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