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코로나 국내 첫 발생 이후 1000일…신규확진 2만2844명, 정체 국면

헤럴드경제 당직자공용
원문보기
전주 대비 3419명 늘어…유행 감소세 정체국면
13일 오전 인천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설업체 관계자가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날부터 이 검사소를 시작으로 총 3곳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단계적으로 운영 종료한다고 밝혔다. [연합]

13일 오전 인천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설업체 관계자가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날부터 이 검사소를 시작으로 총 3곳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단계적으로 운영 종료한다고 밝혔다. [연합]


코로나19 재유행이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15일 2만 명대 초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844명 늘어 누적 2509만8996명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지 1000일이 되는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3583명)보다 739명 적다.

또 2주일 전인 지난 1일(2만6947명)보다는 4103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 8일과 비교하면 오히려 3419명 늘었다.

방역 당국은 유행이 감소하던 추세가 주춤하면서 정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독감 유행과 맞물려 확진 규모가 반등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9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647명→8975명→1만5468명→3만520명→2만6957명→2만3583명→2만2844명으로, 일평균 2만856명이다.


이날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으로 전날(60명)보다 7명 적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2천79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6434명, 서울 4579명, 인천 1395명, 경북 1324명, 부산 1179명, 대구 1109명, 경남 1092명, 강원 804명, 충북 774명, 충남 772명, 대전 701명, 전북 677명, 전남 604명, 광주 546명, 울산 462명, 제주 191명, 세종 179명, 검역 2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45명으로 전날(237명)보다 8명 늘었으나 나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5명으로 직전일(35명)보다 10명 줄었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16명이었고 70대가 8명, 60대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80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한편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6068병상으로, 이중 위중증병상은 15.8%, 준중증병상은 23.1%, 중등증병상은 11.2% 가동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2만6682명이다.

herald@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특검법 논란
    통일교 특검법 논란
  2. 2WBC 오타니 대표팀
    WBC 오타니 대표팀
  3. 3연말정산 혜택
    연말정산 혜택
  4. 4김영대 추모
    김영대 추모
  5. 5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